반항적인 행동은 더 깊은 감정이나 두려움, 고통, 외로움을 감추기 위해 부적절한 행동을 보입니다. 십대들은 자신이 잘못된 행동에 대해 솔직하게 말하는 것보다 아이들이 어떻게 느끼는지를 보여주는 모습이 있습니다. 원래 "내적갈등 행동화(Acting out)"라는 용어는 프로이트에 의해 심리치료 과정에서 발행하는 특정한 행동을 설명하기 위해 사용되었습니다. 이 용어는 정신건강 전문가들이 십대들이 그들의 행동을 통해 불행을 표현하는 방식에 대하여 설명합니다.
나쁜 행동을 통해 고통을 덮는 법
대부분의 십대들은 자신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이해하지 못합니다. 문제가 있는 십대들은 자신이 연약하고 상처받기 쉬운 사람으로 보이게 하고 무엇이 자신을 괴롭히는지에 대해 명확하게 말하는 대신에 고립감과 소외감을 선택합니다. 치료의 주요한 목표는 위기에 처한 십대들이 어떻게 느끼고 어떻게 행동하는지를 이해하도록 돕고, 아이들이 나쁜행동하는 대신에 자신을 표현하는 연습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세상 사람들의 주목이나 관심 밖에서 십대들에게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배출구를 제공함으로써, 아이들에게 드러나는 새로운 감정을 통해 알아가고 배워야할 시간을 가질 수 있습니다. 만약 감정 연습과 감정 유발을 일으켰을 경우 감정이 잘 이해되지 않거나 다른 사람들의 행동과 잘 연결되지 않더라도 열린마음을 가지고 아이들이 말할 수 있게 해줍니다.
반항하는 십대들을 돕기 위해서, 스스로가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배출구를 만들어주는게 좋습니다. 목표는 아이들이 다른 사람들에게 고통을 돌리는 대신 자신의 내면을 볼 수 있게 만드는 것입니다.
예를들어, 16살인 철수는 선생님들에게 반항적인 행동을 보입니다. 선생님이 철수에게 무언가를 하라고 말을 했을때 철수는 빈정대는 태도로 선생님께 반항을 합니다. 이유를 알아봤을때 철수는 사귀던 여자친구와 이별을 한 이후 계속해서 이렇게 행동을 해왔습니다. 이때, 철수는 내면적으로 자신에 대한 거부감과 불안감을 느끼게 됩니다. 이러한 감정을 덮기위해 겉으로는 터트하게 행동하고 자신이 더 상처 받는 것을 막기 위해 다른 사람을 괴롭히거나 주위에 신경을 쓰지 않는 척하게 됩니다. 하지만 당사자인 철수는 이별을 통한 고민이 학교나 그 밖에서 나쁜행동을 하는 이유라는 것을 알지 못합니다.
내적 갈등을 행동화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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